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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미세먼지 대응 해조류 가공품 요리 시연회 열어▲ 완도군, 미세먼지 대응 해조류 가공품 요리 시연회 열어 [청해진농수산신문] 미세먼지가 사회적인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완도군이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되는 완도산 해조류를 관내 학교급식에 제공한데 이어 관내 초·중·고 영양교사 28명을 초청해 해조류 가공품 요리 시연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 2일과 12일, 급식 식단으로 활용하기 좋은 해조류 요리 시연과 함께 완도산 해조류로 만든 가공 식품을 영양교사들이 직접 시식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시연회는 학교 급식 해조류 식단 확대를 위해 아이들 입맛에 맞춘 해조류 조리법을 홍보하고, 학교 급식에 해조류와 해조류 가공 식품을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조류 전복비빔밥, 톳나물 샐러드, 꼬시래기 달걀말이 등 10종의 해조류 요리 시연회를 가져 맛과 영양 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관내 해조류 가공 업체에서는 해조국수와 톳 분말, 고소한 김이 들어가 있는 과자 등’ 다양한 해조류 제품 30종을 선보였으며,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해조류를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급식 대상인 어린이집 24개소와 유치원 23개소, 초등학교 21개소, 중학교 14개소, 고등학교 6개소 등에 해조류를 지원하고 있다. 완도군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학교 급식을 통해 해조류에 대해 관심을 갖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해조류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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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전복해조류비빔밥 세종청사서 시식회완도 전복해조류비빔밥 세종청사서 시식회 해조류박람회 기간에 40여개 음식점서 한 그릇 당 1만원씩 ▲ 전복비빔밥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군이 오는 4월11일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해조류 개발음식 홍보에 나섰다. 완도군은 대표 특산품인 전복과 해조류로 자체 개발한 전복해조류비빔밥 시식회를 26일 해양수산부 세종청사에서 가졌다. 이 날 시식회에는 손재학 차관과 김종식 완도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1,000여명이 참석했다. 전복해조류비빔밥은 전복과 싱싱한 해조류가 주 식재료이며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찾아온 방문객들이 간편하고 값싸게 먹을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음식이다. 지난 해 10월부터 음식전문가, 음식점 업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자문과 조리 시험을 거쳐 개발했으며 두 차례 자체 시식회를 통해 레시피를 확정했다. 비빔밥 한 그릇에는 완도산 전복 1마리와 청정바다에서 생산한 다시마, 세모가사리, 꼬시레기, 생톳, 김이 풍성하게 담겨 있다. 또 톳고추장소스와 톳강된장 소스로 식감과 입맛에 맞춰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해조류박람회 기간에는 40여개 음식점에서 한 그릇 당 1만원씩에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전복해조류비빔밥은 오염되지 않는 완도 청정바다의 전복과 해조류로 만들었기 때문에 바다향기 가득한 최고의 웰빙음식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도군은 해조류박람회 기간에 열리는 청산도 슬로우걷기축제 방문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해조류 등 로컬푸드를 재료로 '오색해조류주먹밥'과 '청산유채김밥' 등 웰빙슬로푸드 도시락 2종을 개발하기도 했다.<서부 정완봉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326